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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국

환경상식 톺아보기 - 지나친 공포? 우리에겐 스스로 조심할 권리가 있다 지나친 공포? 우리에겐 스스로 조심할 권리가 있다 김찬국 인터넷한겨레, 환경상식 톺아보기 2015. 06. 18 위험은 확률과 심각성 만으로 계산 못하는 인식의 문제…확률은 우리도 안다 통제 가능성, 자발성, 형평성, 신뢰 등이 위험 인식의 크기 결정…가르치려 들지 말라 » 썰렁한 남대문시장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일본,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이 줄어들고, 장을 보려는 시민들의 발길도 뜸해진 가운데 17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종근 기자 누가 이 두려움을 지나치다고 말할 수 있는가?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CoV)로 인한 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해 모든 미디어가 관심을 갖고 다루는 상황에서 또 하나의 글을 보태야할지 많이 망설였다. 하지만 최근.. 더보기
환경상식 톺아보기-둘이서 커피 1잔 하면 물 한 욕조 쓰는 셈 인터넷 한겨레, 2015. 3.20. 둘이서 커피 1잔 하면 물 한 욕조 쓰는 셈 김찬국 2015. 03. 20 조회수 16404 추천수 0 환경상식 톺아보기: 가상수의 세계 에티오피아서 커피 생산 뒤 유통, 소비까지 커피 한 잔에 물 140ℓ 들어 내 소비가 개도국 주민 삶에 영향, 소비 줄이고 공정무역 이용해야 » SBS 다큐멘터리 ‘물은 누구의 것인가: 2부 슬픈 장미’ 편의 장면. “아름다운” 장미 한 송이를 생산하는데 물 약 10ℓ가 필요하고, 이로 인해 더욱 척박해져 버린 케냐 주민들의 삶에 대한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SBS ■ “슬픈 장미”에 담긴 물 2013년 “슬픈 장미”라는 부제가 붙은 프로그램이 에서 방영된 적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유럽에서 팔리는 장미의 70% 가량을.. 더보기
환경상식 톺아보기-바이오연료는 얼마나 친환경적인가 인터넷한겨레 2015. 1. 8. 환경상식 톺아보기-바이오연료는 얼마나 친환경적인가 그많던 옥수수는 누가 다 먹었나, 바이오연료의 명암 중형차 한 대 채울 바이오에탄올 만들려면 한 사람 1년 먹을 옥수수 들어 바이오연료 생산과정에 드는 전체 에너지 고려해야, 친환경 기술에 성찰 필요 » 화석연료보다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대체연료로 옥수수 등을 이용한 바이오연료가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다. 미국 아이오와 주의 바이오에탄올 생산시설. 옥수수로 자동차 연료인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한다. 사진=위키미디어 코먼스 가 연말에 보도한 ‘2014년 환경 이슈 10가지 열쇠말’ 중 하나로 소개한 가로림만 조력발전사업 백지화는 환경을 생각하는 이들이 신재생에너지로 알려진 조력발전을 반대하는 상황을 보여준다. 2014년 10월6.. 더보기
환경상식 톺아보기-가해자 실종된 기름유출사고 이름짓기 인터넷한겨레 2014. 12.30 환경상식 톺아보기-가해자 실종된 기름유출사고 이름짓기 가해자는 뒤로 숨은 기름유출 사고 명칭 외국은 물론 국내서도 원인제공 기업이나 배 이름으로 사고 명명 지명 붙인 사고 접한 대학생들 자연재해로 인식, 분노와 지지도 적어 » 2007년 12월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해수욕장에서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기름을 거두고 있다. 이 사건의 명칭이 무엇이라고 떠오르는가? 사진=김명진 기자 요즘 대학생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해양 기름유출 사고는 무엇일까? 환경 관련 강의를 하며 살아가는 글쓴이가 대학생이었던 1990년대에는 해양 기름유출 사고라고 하면 미국 알래스카에서 발생한 엑손 발데스호 사고나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벌어진 씨프린스호 사고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 이 중 ‘엑손 발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