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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수질

"수돗물 바이러스 안전한가?" 공청회에 대한 서울시 의견


"수돗물 바이러스 안전한가?" 공청회에 대한 서울시 의견

1.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귀 위원회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2. 2001. 6. 14 개최하시는 "수돗물 바이러스 안전한가?"라는 주제의 공청회와 관련하여 수돗물 바이러스 문제는 1997년 서울대 김상종 교수가 문제를 제기한 이후 수차례 세미나, 공청회는 물론 언론발표를 통해 보도되면서 사실확인을 통한 대안마련보다는 소모적 논쟁과 과장된 자극적 표현으로 인해 시민의 불안감과 불신만을 조장한 면이 있습니다.

3. 서울시에서는 그동안 바이러스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서울시 산하 전 정수장과 수돗물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였고, 2000년 7월부터는 자체검사를 실시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금년부터는 바이러스를 수질감시항목으로 선정하여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바, 지금까지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수돗물에서의 바이러스 관리는 미국 환경보호청의 관리규정에 준하고 있습니다.

4.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에서 몇번씩이나 발표되어 논란이 되어왔던 특정학자의 주장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발표되는 것은 시민들에게나 국가적으로나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므로 귀 위원회에서 발표하는 공청회 제1주제 "수돗물 바이러스 검출" 내용중 서울시 수돗물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삭제를 요청하오니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 울 특 별 시  상 수 도 사 업 본 부 장

        2001/06/09